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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식중독 예방 수산물 취급음식점 405곳 점검

등록 2017.05.30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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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시는 비가열 수산 식품 섭취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수산물 취급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관내 수산물 취급 일반음식점인 일식 128개소, 횟집 277개소 등 405개소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기본안전수칙 위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 예방법 및 수족관수 관리요령 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또 수족관 바닷물의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수족관 위생상태가 불량한 업소는 수족관수를 채수(100여건)해 콜레라, 장염비브리오,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원인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결과 수족관수 부적합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목적 보관 등 식품안전 기본 수칙을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시는 이 외에도 해수욕장 주변 피서지, 유원지, 집단급식소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해 식중독 예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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