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18만9583필지 개별공시지가 결정…0.74% 상승
30일 군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별 토지에 대한 특성 조사와 비교 표준지를 선정하고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의견제출 지가에 대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개별공시지가를 최종결정, 군산시 홈페이지와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공시했다.
토지이용상황 등 토지특성이 같으나 인근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등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 신청된 토지에 대해 재조사 및 검증과정을 거쳐 오는 7월28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할 방침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74% 상승했다. 최고지가는 영동 50-1번지로 ㎡당 337만8000원이고 최저지가는 나포면 나포리 산14-4번지로 ㎡당 1320원으로 나타났다.
시 토지정보과 유상준 과장은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면서 "개별공시지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토지정보과(063-454-3992)로 문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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