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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도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 열려

등록 2017.05.30 10: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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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소안면희생자추모사업회(회장 김광식)는 지난 29일 전남 완도군 소안도 추모비 앞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250명 영령들을 위한 추모제를 지냈다. 2017.05.30. (사진=완도군 제공)  kykoo1@newsis.com

【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소안면희생자추모사업회(회장 김광식)는 지난 29일 전남 완도군 소안도 추모비 앞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250명 영령들을 위한 추모제를 지냈다. 2017.05.30. (사진=완도군 제공)  [email protected]

【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항일의 섬, 전남 완도군 소안도에서 한국전쟁 전후 학살된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30일 완도군에 따르면 소안면희생자추모사업회(회장 김광식)는 지난 29일 소안도 추모비 앞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250명의 영령들을 위한 추모제를 지냈다.

 이날 추모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윤영일 국회의원, 유족,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분향, 비문낭독, 추모사, 추모시, 고유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식 추모사업회장은 "소안도 민간인 학살과 같은 불행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후손들이 기억할 수 있게 추모제를 가졌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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