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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개별공시지가 전년비 18.4% 상승

등록 2017.05.30 10: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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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시지역  2017년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18.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1만5143필지에 대해 5월 31일 결정·공시하고 토지소유자에게 개별통지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결정·공시대상은 제주시 전체 토지 49만 9942필지 가운데 지목이 도로, 하천, 묘지 등 비과세 토지와 지난 2월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5751필지를 제외한 31만5143필지이다.

 전년대비 개별공시가 변동사항은 평균 18.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31만5143필지 가운데 94.8%(29만8615필지)가 상승한 반면, 0.7%(2251필지)는 하락했다.

 또 3.6%(1만1471필지)는 전년도와 동일하며, 나머지 0.9% (2806필지)는 토지 분할 등 신규토지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지난해 28.5% 높은 상승률에 비춰보면 다소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시는 지난해 4분기 접어 들면서 토지거래가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제주시내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지난해 일도일동 1461-1번지(스타벅스 ㎡당 530만원)에서 올해에는 신제주 연동 261-20(제원아파트사거리 디저트39 연동점 ㎡당 570만원) 으로 교체됐다.

 반면 최저지가는 지난해와 변함없는 추자면 대서리 산1번지(횡간도)로 ㎡ 440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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