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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전입자 쓰레기 봉투 '인증 스티커' 시행

등록 2017.05.30 10: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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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는 6월1일부터 전입 전 지자체에서 사용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재사용 할 수 있는 인증 스티커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증 스티커 제도는 전입 전 지자체에서 사용하고 남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시에서 제작한 인증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면 시는 이를 수거하는 것이다.

 그동안 타 지자체에서 사용하다 남은 종량제 봉투는 사용이 불가능해 전입자들이 전입 전 지자체를 방문해 환불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입자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전입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인증 스티커 발급을 신청하면 종량제 봉투 보유여부 확인을 통해 규격에 관계없이 1가구 당 최대 40장까지 배부한다.

 김주하 자원순환과장은 "전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인증 스티커 제도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시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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