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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과, 말레이시아 수출정책 '속도'

등록 2017.05.30 10: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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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그레이트 이스턴몰에 개설된 '영주시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에 영주사과가 진열돼 있다. 2017.05.30 (사진= 영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그레이트 이스턴몰에 개설된 '영주시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에 영주사과가 진열돼 있다. 2017.05.30 (사진= 영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가 말레이시아에 개관한 '영주시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을 통한 수출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30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그레이트 이스턴몰에 '영주시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을 개설했다.

 이곳을 통해 꾸준히 홍보를 전개한 결과 지금까지 4억여 원의 농특산물 수출과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했다.

 주요 판매처는 말레이시아 대형 유통체인 셀렉션 그로세리스, 디마켓, 우르반 후레쉬 그로세리스 등으로 지난 3월부터 이곳에서 영주사과 등 지역 농특산물이 판매 중이다.

 지난달부터는 70개 매장을 보유한 말레이시아 대형 프리미엄 슈퍼마켓 체인 '자야 그로서' 8개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1개 매장에서 '영주사과'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시는 자야 그로서 전 매장에 입점을 목표로 40개 매장과 추가 입점을 협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시장 내 영주사과의 좋은 반응과 분위기를 몰아 올 가을 사과 출하기 때는 품질과 맛으로 영주사과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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