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정기획위, 지방 공약 검토 TF 구성한다

등록 2017.05.30 10:51: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22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출범식에서 김진표(현판 왼쪽) 위원장, 홍남기·김태년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2017.05.22.  photo@newsis.com

지방에 사업 공약 몰린 만큼 재정 검토 필요해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지방 공약 검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방의 사업 공약 예산에 대한 논의에 들어간다.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는 30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지방 공약 검토 TF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현재 지방공약은 각 분과위원회 별로 나눠져 있어, 이것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을 느껴 TF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 공약은 중앙 공약에 비해 사업에 대한 공약이 많고, 사업 공약이 반드시 수반해야될 것이 예산"이라며 "때문에 (예산에 대해) 치밀하게 검토를 해 확정을 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후에 재정 수요가 많아 당장 이행하기 어려운 지방 공약도 있을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는 의도라는 설명이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번 TF는 기획분과위원회가 주관하고 4차산업혁명을 비롯해 지방 공약의 수요가 많은 경제2분과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인원은 두 분과가 협의해 되는 대로 발표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