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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레시피 콘서트 대상에 '요모효모' 팀

등록 2017.05.30 10: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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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레시피 콘서트 수상자들

제주 레시피 콘서트 수상자들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가 주최한 ‘2017 제주 레시피 콘서트’에서는 제주산 통밀과 미역을 이용해 통밀 식이섬유 팥빵을 만든 ‘요모효모’팀 이재욱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제주 댕유자 티에이드를 출품한 ‘미엘자매’팀 이다은 씨, ‘미동’과 ‘네모랑’, ‘메종드뿌띠푸르’, ‘ALT-F4’ 등 4개팀은 제주산 금귤과 한라봉, 녹차, 딸기, 당근, 마늘 등을 활용한 레시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패와 상금이 주어졌으며 입상작을 포함해 특색 있는 응모작을 수록한 레시피북 배포, 창업 및 사업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2회째 서귀포시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지난 26일 열린 제주 레시피 콘서트는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식음료 콘텐츠 경연대회로, 제주산 원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수산물 기반의 6차산업 장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열렸다.

 ‘제주의 제철 원물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 공모와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6개팀이 제주 전역에서 얻은 청정한 식재료에 각 팀의 개성과 손맛을 더한 각양각색의 음료와 디저트를 뽐냈다.  

 백석윤 제주창조경제혁신 제2센터 아모레퍼시픽 창조경제지원단장은 "원물은 경제, 문화적 가치를 더할 때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원물의 가치를 높이고 창조적 장인들을 발굴하며, 농가와 지역 경제가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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