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도, 봄 여행주간 296만명 방문…전년보다 50만명 증가

등록 2017.05.30 11:02: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도가 '봄 여행주간'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된 봄 여행주간에 296만명이 전북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는 도내 주요 관광지 90곳에 대해 입장권 발매와 무인계측기 등 통계측정방법을 바탕으로 집계한 것이며, 전년동기 대비 50만명이 증가한 296만명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이 증가한 것은 대표축제와 지역관광지를 연계한 이벤트 효과가 있었기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남원춘향제와 부안오복마실축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도내 우수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인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각종 이벤트 운영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도와 14개 시군에서 진행한 여행경비 할인혜택과 온오프라인 홍보 등도 방문객들이 찾는 데 한몫했다.
 
 도 관계자는 "2017 전북방문의 해 및 봄 여행주간을 맞아 전북여행객이 급등하는 성과를 가져왔다"며 "가을여행 주간에는 전북의 대표 프로그램 운영 및 더 많은 이벤트를 기획해 많은 여행객이 전북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