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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주당 전북도당과 대선공약 정책협의회 개최

등록 2017.05.30 11: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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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전북도당 위원장 등과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대선 공약 주요 사업인 새만금개발과 종자 산업, ICT 농기계, 첨단농업의 농생명 클러스터 육성 등에 대한 전북도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도당은 새만금 분야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새만금 전망 타워 조성, 새만금 수목원 여비 타당성 통과, 용지정착농원 새만금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의 사업을 건의하기로 했다.

 농생명 분야로는 종자가공처리센터 건립, 김제공항부지를 활용한 첨단종자산업클러스터 구축, 새만금 간척지 첨단농업연구소 건립 등을 꼽았다.

 더불어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할 수 있도록 김제 육교 재가설 국비 지원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정책 및 국가 예산 확보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김춘진 도당위원장은 "그동안 국가예산지원과 정부정책에서 많은 소외를 받아왔지만, 이제는 민주당이 집권당이 돼 공약 등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김제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대선공약 사업의 반영과 이행을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민주당이 김제시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주기를 바란다"면서 "김제시 관련 공약사업 이행 및 반영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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