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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인사처, 공공일자리 81만개 창출 최대한 지원해달라"

등록 2017.05.30 11: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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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박범계(왼쪽 두 번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치행정분과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처 업무보고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17.05.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박범계(왼쪽 두 번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치행정분과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처 업무보고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17.05.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30일 공무원 채용의 주무부처인 인사혁신처를 향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창출 공약과 관련해 인사처가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최대한 적극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국정기획위 정치행정분과의 박범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금감원연수원에서 열린 인사처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정기획위는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한다.

 박 위원장은 또 "지난 국정농단의 한 축이었던 인사 부분을 극복하고 청렴한 공직 윤리를 확립하는 게 새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 철학"이라며 "공직윤리가 제대로 확립되지 않으면 정부에 대한 신뢰가 보장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직 윤리 제도를 강화해야 하는 게 급선무"라며 "공무원들이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능력을 발휘한다면 그대로 인정받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 인사 시스템을 정착하는 것도 중요 과제"라고 발언했다.

 이날 기획재정부, 인사처, 행정자치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는 합동업무보고를 통해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 방안 ▲하반기 1만2000명 공무원 추가 채용 방안 ▲기타 양질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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