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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두 돌된 아들, 보모 및 마필 관리사와 귀국

등록 2017.06.07 15:11:30수정 2017.06.07 2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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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두 돌된 아들, 보모 및 마필 관리사와 귀국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국정농단 핵심인물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가 강제 소환된 지 일주일 만에 정 씨의 두 돌 된 아들 신 모 군이 7일 오후 3시 3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신 군은 보모 및 마필 관리사와 동행했다. 이들은 덴마크 올보르를 출발해 네덜란드 암스타르담을 거쳐 KE926편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앞서 정 씨는 지난 3일 검찰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덴마크에서 체류 중인 아들 측에게 최대한 빨리 귀국하라"는 연락을 취했다.

정 씨는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최순실 씨 소유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에서 지내고 있으며, 아들을 맞으러 직접 공항을 찾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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