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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최종예선]한국, 카타르전 전반 0-1···손흥민 부상 아웃

등록 2017.06.14 04:51:32수정 2017.06.14 05: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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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시스】고승민 기자 = 13일 오후(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 한국 손흥민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17.06.14. kkssmm99@newsis.com

【도하(카타르)=뉴시스】고승민 기자 = 13일 오후(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 한국 손흥민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17.06.14. [email protected]


【도하(카타르)=뉴시스】 황보현 기자 = 카타르 원정경기에 나선 한국 축구 대표팀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새벽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에서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최전방에 두고 좌우 측면에 손흥민(토트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배치한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한국은 패스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25분에는 선제골까지 빼앗겼다. 곽태휘(FC서울)의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을 카타르의 하산 알 하이도스가 오른발로 차넣었다. 타이밍을 빼앗긴 골키퍼 권순태(가시마 앤틀러스)는 가만히 서서 득점을 허용했다.
 
설상가상으로 에이스 손흥민의 부상까지 나왔다. 경합 과정 중 손목을 다친 손흥민은 전반 33분 이근호(강원)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한국은 전반 막판 기성용(스완지시티), 황희찬의 슛이 빗나가면서 그대로 전반전을 끝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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