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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시즌 3승' 류현진 "힘든 경기였다. 실점 최소화 잘했다"

등록 2017.06.18 11:00:52수정 2017.06.18 11: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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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18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동적인 투구로 공을 던지고 있다. 2017.06.18.

【신시내티=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18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동적인 투구로 공을 던지고 있다. 2017.06.18.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실점 최소화 한 부분은 잘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7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8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팀의 10-2 승리를 이끌면서 30일 만에 시즌 3승째(6패)를 수확했다.
 
 이날 류현진은 노련한 신시내티 타선에 8안타를 맞는 등 완벽한 컨디션을 아니었다. 그러나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앞세워 선방했다. 위기에서 삼진을 잡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특히, 1-6으로 앞선 3회초 무사 만루에서 빅리그 데뷔 후 첫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고 후속 타선을 범타로 돌려세워 위기를 정면돌파했다.

 경기가 끝난 후 류현진은 'NBC 로스앤젤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안타를 많이 내줬지만 실점을 최소화했다. 그런 측면에서는 잘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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