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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총리, 모스크 공격 대응 관련 경찰 옹호

등록 2017.06.19 20: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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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가 19일 총리 관저 앞에서 런던 북부 모스크 앞 차량 돌진 테러에 대해 언론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17. 6. 19.

【런던=AP/뉴시스】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가 19일 총리 관저 앞에서 런던 북부 모스크 앞 차량 돌진 테러에 대해 언론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17. 6. 19.

【런던=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는 19일 런던 북부 모스크 앞에서 벌어진 차량 돌진 공격에 경찰 대응이 늦었다는 무슬림 사회의 비판과 관련, "경찰은 1분 만에 대응했으며 8분 만에 테러 공격을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메이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 앞 성명 발표를 통해 저녁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을 밴으로 돌진한 용의자는 단독으로 범행했으며 모스크 주변 시민들에 의해 붙잡혔다고 말했다.

총리는 모스크 공격에 대해 영국을 일체가 되게 하는 종교의 자유를 파괴하려는 "구역질나는" 시도라고 규탄했다. 

10명이 부상한 가운데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가 사망한 한 남성이 이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확신할 수 없어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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