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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미국 신규주택 판매 전월보다 2.9%···주택가격 사상최고

등록 2017.06.24 0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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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미국 신규주택 판매 전월보다 2.9%···주택가격 사상최고


【워싱턴=AP/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5월 신규주택 판매량은 전월 대비 2.9% 늘어난 61만채(연률 환산)를 기록했다고 상무부가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 중앙치 59만호를 웃도는 것이다. 4월 신규주택 판매량은 속보치 56만9000채에서 59만3000채로 상향 조정됐다.

4월에는 신규주택 판매량 속보치로 8개월래 최대인 7.9%나 대폭 줄었는데 5월 다시 회복세로 돌아선 셈이다.

5월 주택가격 중앙치는 전년 동월에 비해 16.8% 급상승한 34만580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판매에 대한 재고비율은 5.3개월로 4월과 같았다. 신규주택 재고는 5월 말 시점에 26만8000채에 달했다.

5월 신규주택 판매를 지역별로 보면 남부가 6.2% 증가했고 서부는 13.3% 늘어났다.

반면 동북부와 중서부는 10.8%, 25.7%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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