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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주사파 운동권 세상, 우울한 6·25"

등록 2017.06.25 09:59:34수정 2017.06.25 14: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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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자유한국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제2차 ‘전당대회'를 23일 오후 강원 원주시 아모르컨벤션웨딩 4층에서 이인제 선관위원장, 염동열 사무총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당 대표 선거에 나선 홍준표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2017.06.23.gsm@newsis.com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자유한국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제2차 ‘전당대회'를 23일 오후 강원 원주시 아모르컨벤션웨딩 4층에서 이인제 선관위원장, 염동열 사무총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당 대표 선거에 나선 홍준표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25일 "비록 이 나라가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되었어도 국민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 우울한 6·25 기념일"이라고 밝혔다.

 홍 전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정치는 당파나 집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오늘은 북한 남침으로 민족사의 비극이 시작됐던 6·25"라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고귀한 희생조차 망각된 이 땅은 이제는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사는 세상으로 변했다"고 언급했다.

 홍 전 지사는 "사드배치로 한미가 균열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은 과연 이것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는 주장을 하면 극우로 몰고 친북화해를 주장하면 좋은 진보로 포장되는 이 나라의 현실이 참으로 암담하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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