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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사체 던지는 등 영세 식당 상습 영업방해 50대 구속

등록 2017.06.26 08:16:29수정 2017.06.26 08: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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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영세식당이나 주점에 들어가 개 사체를 던지고 욕설을 하는 등 위협해 술값 등을 갈취하고 영업을 방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최모(53)씨를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8시 55분께 부산 남구의 한 식당에서 개 사체를 들고 들어가 바닥에 던지고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리는 등 식당과 주점 등에서 모두 14차례에 걸쳐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또 식당과 주점 등지서 모두 4차례에 걸쳐 술값 2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폭력배가 교도소 출소 이후 영세 식당과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다는 사실을 듣고 수사를 벌여 최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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