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광주시장, 中 쓰촨성에 위로서한

【마오시안=신화/뉴시스】 중국 쓰촨성 산사태 현장. 2017.06.26 (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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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지난 24일 중국 남서부 쓰촨(四川)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윤장현 광주시장이 26일 중국 측에 위로서한을 보냈다.

 윤 시장은 쓰촨성 인민정부 인리 성장에게 보낸 조전에서 "쓰촨성 마오현 지역에 발생한 산사태로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가 있었다는 소식에 슬픔을 감출 수가 없다"며 "소중한 가족과 친구를 잃은 쓰촨 지역주민과 쓰촨성 인민정부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민과 쓰촨성 인민정부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것으로 믿으며, 조속한 실종자 수색과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의 고통이 해소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산사태로 피해 지역 60채 이상의 집이 매몰돼 지금까지 24명이 숨지고 109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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