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리아킴, 남심여심 대변···‘아내가 돼줄래’ & ‘내 남자니까’
김종환은 ‘아내가 돼줄래’ ‘생명’, 리아킴은 ‘내 남자니까’ ‘라라라’다.
두 앨범 공히 ‘진정한 삶의 고백’을 주제로 삼았다. 싱어송라이터인 아버지가 자신의 곡은 물론 딸의 작품들도 작사, 작곡, 편곡했다.
리아킴의 ‘내 남자니까’는 여성이 남성에게 이야기하듯 전하는 연가다. ‘아내가 돼줄래’에 화답하는 곡 같기도 하다. ‘당신은 좋은 남자 두 번 다신 없을 것 같아/ 당신은 착한 남자 그림자도 멋진 내 남자’라는 노랫말이 리아킴의 미성과 친근한 멜로디를 타고 여운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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