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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광주시당 "새 정치 끝, 국민의당 해체해야"

등록 2017.06.27 15: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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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국민의당 당원인 이유미 씨가 27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중 긴급체포되어 남부구치소로 이송되고 있다. 검찰은 이씨를 체포상태에서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017.06.27.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국민의당 당원인 이유미 씨가 27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중 긴급체포되어 남부구치소로 이송되고 있다.  검찰은 이씨를 체포상태에서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017.06.27.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정의당 광주시당은 27일 국민의당의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 고용정보원 채용 논란 제보 조작사건과 관련 "새 정치는 끝났다. 국민의당은 스스로 해체를 선언하는 것이 진정한 국민을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이날 시당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요란했던 새 정치가 공작정치로 막을 내렸고, 더 이상 광주시민과 국민들은 국민의당을 국민을 위한 정치세력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당시 취업 특혜 의혹이 정보를 조작해 벌인 정치공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국민의당 지도부는 즉각적으로 모든 진실을, 특히 지도부의 기획과 지시가 있었는지를 명확히 밝히고 당시 책임있는 자리에 있었던 박지원 의원 등은 응당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의당 광주시당은 허위로 정보를 조작하고 조작된 정보를 가지고 선거운동을 해 국민들에게 심대한 혼란과 불신을 심어준 국민의당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수천만명의 촛불항쟁으로 만들어진 조기 대선에서 자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군부독재 시절에나 있었던 정치공작을 벌인 행위를 용납하는 국민들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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