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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두산 보우덴 "어깨 상태 문제 없다"

등록 2017.06.27 15: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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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두산 선발 보우덴이 역투하고 있다. 2016.09.20.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두산 선발 보우덴이 역투하고 있다. 2016.09.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투수 마이클 보우덴(31)이 1군 복귀를 위해 피치를 올리고 있다.

보우덴은 27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퓨처스리그에 선발등판, 4⅔이닝 3피안타(1홈런) 4탈삼진 2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중인 보우덴은 3번째 2군 경기에 등판했다. 1군 복귀를 위해 투구수를 늘리는 데 중점을 뒀고, 제구력에 신경을 썼다.

이날 최고 144㎞의 직구에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등 자신의 구종을 모두 시험했다. 이날 투구수는 65개를 기록했다. 두 번째 등판보다 12개나 더 던졌다.

보우덴은 다음달 복귀를 목표로 순조롭게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보우덴은 "1군에 올라가서는 많은 볼을 던저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투구수를 늘리는 것에 중점을 뒀다. 오늘 스플리터가 가운데로 몰려 투런 홈런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투구 내용에 대해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어깨 상태도 문제 없다. 준비가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웅천 코치는 "지난 경기보다 볼이 낮게 형성됐다. 17타자 중 땅볼 7개, 삼진 4개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투구내용을 보였다. 재활이 순조롭게 이뤄졌고 갈수록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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