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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 28일 추경 예비심사 착수할 듯

등록 2017.06.27 16: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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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오는 28일 3당이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부터 추가경정예산(추경) 예비심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현안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유한국당이 상임위 위원장이 아닌 곳, 국민의당·바른정당·민주당이 위원장인 곳을 중심으로 해서 내일부터 추경 예비심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회 18개 상임위 중 자유한국당이 위원장인 곳은 5곳이다.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국회 정상화 합의문을 발표 했지만 추경 심사는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합의문에 제외된 바 있다.

  강 원내대변인은 "(추경 심사) 물꼬가 틔였다"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추경은 추경대로, 인사청문회는 인사청문대로라는 기조에 동의해준 만큼 자유한국당도 들어 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이 인사청문 소위원회 설치, 상임위별 각 부처 업무보고, 각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등 서명한 합의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2017.06.2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이 인사청문 소위원회 설치, 상임위별 각 부처 업무보고, 각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등 서명한 합의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2017.06.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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