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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올 상반기 1조4000억원 수주

등록 2017.06.27 17: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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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올 상반기 1조4000억원 수주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금호산업이 이달 총 3300억여원을 새로이 수주했다.

 금호산업은 이달 총 3300억원 규모를 신규 수주하면서 올 상반기 목표 수주액 1조4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했다.

 수주 사업장은 다산지금 A5·하남덕풍 공공주택사업과 시흥장현 A2·A10블록 공공주택사업, 광주비아동 연립주택 신축사업, 고속국도 제14호선 창녕~밀양간 6공구 도로건설사업 등이다.

 다산지금 A5·하남덕풍 공공주택사업은 경기 행복주택 사업인 '따복하우스' 사업이다. 수주액 1008억원으로 다산지금 지구 7개동 2078세대, 하남시 덕풍동 일대에 1개동 1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시흥장현A2·A10블록은 수주액이 1003억원에 달한다. 경기 시흥시 일대에 7개동 786세대, 5개동 526세대 공공임대리츠 아파트 건설공사다.

 광주비아동 연립주택 신축사업은 937억원에 달하는 연립주택 30개동과 460세대 신축공사 사업이다. 창녕~밀양간 도로건설사업은 844억원 규모로,  밀양시 일대에 교량과 터널 고속국도를 짓는 토목공사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연말까지 신규 수주 목표 금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하반기에는 사회간접자본(SOC)민자사업과 공항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내실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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