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민석 의원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제정, 국민이 나설 때"

등록 2017.06.27 23:03: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정농단행위자 재산몰수특별법(일명 최순실재산몰수특별법)추진 초당적 의원모임 출범식 및 최순실 일가 재산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왼쪽) 의원이 '또 하나의 가족' 책을 소개하고 있다. 오른쪽은 '또 하나의 가족' 저자 조용래 씨. 2017.06.2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정농단행위자 재산몰수특별법(일명 최순실재산몰수특별법)추진 초당적 의원모임 출범식 및 최순실 일가 재산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왼쪽) 의원이 '또 하나의 가족' 책을 소개하고 있다. 오른쪽은 '또 하나의 가족' 저자 조용래 씨. 2017.06.2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27일 경남 창원대학교에서 "최순실 일가의 재산몰수를 위해 국민들이 나서서 특별법 제정을 해달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창원대 종합교육관에서 열린 '끝나지 않은 전쟁, 최순실 국정농단 1000일의 추적기' 북 토크쇼를 통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뿌리가 그대로 있으면 최 씨 일가는 부활할 것"이라며 재산몰수를 주장했다.

 또 안 의원은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을 발의하기 위한 서명작업에 돌입할 것이며 국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라 국민이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순실 돈은 아버지 최태민한테서 받은 돈이고 최태민은 결국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자금을 건드린 것이기에 결국 이 돈은 국민들의 피와 땀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과 이요민 모바일 랩 대표(세월호 휴대폰 복구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