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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내륙 곳곳 소나기···돌풍 불고 천둥·번개 동반

등록 2017.06.28 06:35:49수정 2017.06.28 06: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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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내륙 곳곳 소나기···돌풍 불고 천둥·번개 동반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28일 전국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며 낮 기온이 대체로 30도를 밑돌아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강원(동해안 제외)·경북북부내륙 10~40㎜, 충청내륙·전라내륙·경남내륙·제주 5~20㎜,강원동해안 5㎜ 내외로 관측된다.

 오전 6시 기준 아침기온은 서울 22.5도, 인천 21.9도, 수원 21.9도, 춘천 21.1도, 강릉 20.7도, 청주 21.7도, 대전 21.3도, 전주 20.8도, 광주 21.4도, 대구 19.9도, 부산 20.9도, 제주 2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며 "오늘과 내일 소나기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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