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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예술단, 내달부터 공연·전시 등 13건 진행

등록 2017.06.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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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서울시는 지난 3월 선정된 서울청년예술단 7개 분야, 104개 단체 총 483명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연·전시 활동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청년예술단은 청년예술인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36명의 예술가들이 멘토링을 해주고 있으며, 청년예술단은 지난 4월부터 개성있는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7월에는 문학과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과 전시 총 13건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각분야의 '오름'과 문학분야의 '시간'은 협업을 통해 17~29일 성북구 갤러리 17717에서 전시회를 연다. 또다른 시각팀인 '샌드페이퍼스'는 시민들로부터 유년시절 소지품을 모아 도감 형식으로 묶은 출판물 '키티데카당스'를 발간한다.

 다원분야 '경계혼탁'은 구제를 매개체로 삼아 과거와 현재를 엮어 이야기하는 '씌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 독특한 개성과 실험으로 선보이는 연극도 만나볼 수 있다. 극단 '구십구도'가 만든 연극 '밥상머리'는 12~23일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에서 열린다.

 전통분야에서는 국악 앙상블 밴드 '블랙문'이 15일 마포구 SAMS 아트센터에서 자작곡 등을 선보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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