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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영읍 읍 승격 75년만에 인구 5만 돌파

등록 2017.06.29 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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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진영읍이 읍 승격 75년 만에 인구 5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 가운데 5만번째 전입 시민. 2017.06.29 (사진=김해시 제공)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진영읍이 읍 승격 75년 만에 인구 5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 가운데 5만번째 전입 시민. 2017.06.29 (사진=김해시 제공)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진영읍이 읍 승격 75년 만에 인구 5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진영읍은 신도시가 형성 된 지난 2006년부터 인구가 증가하기 시작해 2011년 4만명, 2015년 4만5000명에서 지난 28일자로  5만명을 넘었다.

 특히 최근 2년간 5000여 명이 급증하고, 향후 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2년 뒤 2019년에는 2만여 명이 늘어나 7만명이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인구가 급증하는 것은 창원간 도로가 원활해 지면서 대단지 아파트에 유입 인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신도시개발로 다목적 복합 공원 조성,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 기반시설 확충, 도로 상·하수도 등 각종 기반 시설 개선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진영읍은 내달 지역예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하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자축 행사를 연다.

 김재한 진영읍장은 “인구 5만명이 된 진영읍은 앞으로도 계속 머물고 싶은 고장, 살기 좋은 고장, 정이 넘치고 행복한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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