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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교비정직노조 파업 돌입···학교 159곳 급식 차질

등록 2017.06.29 14: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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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부산지부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부산지부 등으로 구성된 부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9일 오전 부산시교육청에서 파업 출정식을 갖고 있다.부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근속수당 5만원 도입 ▲전직종 기본급 5% 인상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며 오는 30일까지 이틀 동안 파업을 벌인다. 2017.06.2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부산지부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부산지부 등으로 구성된 부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9일 오전 부산시교육청에서 파업 출정식을 갖고 있다.부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근속수당 5만원 도입 ▲전직종 기본급 5% 인상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며 오는 30일까지 이틀 동안 파업을 벌인다. 2017.06.29.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교육실무직원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부산지부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부산지부가 29일 파업에 돌입하면서 일부 학교의 급식에 차질을 빚었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역 국·공립 학교와 교육기관 554곳 중 295곳에서 근무하는 인원 1333명이 파업에 동참했다.

파업으로 인해 학교 159곳의 점심 급식이 중단됐다.

급식이 중단된 학교 중 147곳은 빵과 우유 등을 대체급식으로 제공했고, 5개 학교는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다.

또 중학교 4곳과 고교 1곳 등 5곳은 단축수업을 시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학교비정규직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부산지역 일부 학교의 급식이 중단된 가운데 29일 부산진구 부산진초등학교의 학생식당에 걸려 있는 시계가 점심시간을 알리고 있지만 식당은 텅 비어 있다. 부산에서는 국·공립 학교와 기관 등 554곳 중 파업 참여 학교 및 기관은 295곳이며, 파업 참여 인원 1333명이다. 특히 급식중단 학교는 모두 159곳이며, 이중 빵과 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체한 학교가 147곳, 도시락 지참 학교가 5곳, 단축수업 학교가 5곳 등이다. 2017.06.2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학교비정규직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부산지역 일부 학교의 급식이 중단된 가운데 29일 부산진구 부산진초등학교의 학생식당에 걸려 있는 시계가 점심시간을 알리고 있지만 식당은 텅 비어 있다. 부산에서는 국·공립 학교와 기관 등 554곳 중 파업 참여 학교 및 기관은 295곳이며, 파업 참여 인원 1333명이다. 특히 급식중단 학교는 모두 159곳이며, 이중 빵과 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체한 학교가 147곳, 도시락 지참 학교가 5곳, 단축수업 학교가 5곳 등이다. 2017.06.29.  [email protected]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비정규직 노조의 파업기간 동안 학교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근속수당 5만원 도입 ▲전직종 기본급 5% 인상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며 오는 30일까지 이틀 동안 파업을 벌인다.

이들은 29일 시교육청 앞에서 파업 농성을 벌였고, 30일에는 서울에서 민주노총과 함께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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