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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후 4시 기해 동북권역에 오존주의보 발령

등록 2017.06.29 16: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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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는 29일 오후 4시를 기해 동북권역(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
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시간당 평균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권역별로 1개 자치구라도 기준치를 넘으면 해당 구가 속한 권역 전체에 주의보가 발령된다.
 
 이 시간 현재 강북구의 오존 농도는 0.122ppm/h이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한다.
  
 서울시는 "오존주의보 발령 시 실외활동과 오존 생성원인 중 하나인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도장작업이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배출 작업장에선 햇빛이 강한 오후 5시까지는 작업을 피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부탁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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