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일본 데뷔앨범 오리콘 일간차트 2위

【서울=뉴시스】 트와이스 일본 앨범 이미지. 2017.06.29. (사진 = JYP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앨범으로 오리콘차트 2위에 오르면서 현지에서의 인기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8일 공개된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트와이스'는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에서 4만6871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일본 대표 기획사 쟈니스 소속의 인기 남성그룹 칸쟈니8에 이은 성적이다.

'#트와이스'는 발매 즉시 일본 아이튠스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예고한 바 있다.

일본 데뷔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트와이스는 30일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한다.이어 7월2일에는 데뷔 쇼케이스로서는 이례적으로 1만명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인 도쿄 체육관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당초 1회였지만 현지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를 더 추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티켓 응모 인원이 쇄도해 2일 오후 3시와 6시, 2차례 쇼케이스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