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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호스트바 남성 접대부와 여성 손님 등 10명 검거

등록 2017.07.07 10:14:00수정 2017.07.07 10: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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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필로폰이나 합성대마 등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호스트바 남성 접대부와 여성 손님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7일 A(41)씨 등 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4일 오전 4시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호스트바 직원 B(38)씨에게 필로폰 0.3g을 70만원에 판매하는 등 수 차례에 걸쳐 필로폰과 합성대마 등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 호스트바 직원 3명은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원룸, 모텔 등지서 여성 손님들과 필로폰을 투약하고 합성대마를 흡연한 혐의다.

경찰은 호스트바 남성 접대부와 여성 손님들이 마약을 투약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여 이들을 붙잡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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