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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靑정무수석 만나느라 여야 사전환담 불참"

등록 2017.07.17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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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제69주년 제헌절 경축식에 추미애(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나란히 앉아 있다. 2017.07.17.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제69주년 제헌절 경축식에 추미애(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나란히 앉아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과 회동하느라 국회에서 열린 제헌절 경축식 여야 사전환담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뉴시스와 만나 '오늘 여야 사전환담에 홍 대표만 안 갔다'는 지적에 "그때 정무수석이랑 같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영수회담에 대해 "그건 모양 갖추려고 하는 것"이라며 거듭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국회에서 열린 제헌절 제69주년 경축식 여야 사전환담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5당 대표 및 원내대표가 일제히 참석했지만 홍 대표만 홀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홍 대표의 사전환담 불참에 "제헌절에 유감이 있다는 대표는 뭐냐. 왜 안오나"라고 뼈 있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홍 대표는 사전환담 직후 열린 경축식 본행사에는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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