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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성형외과 원장, 화장실서 프로포폴 투약하다 체포

등록 2017.07.19 17:21:24수정 2017.07.19 19: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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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자신의 병원 건물 화장실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성형외과 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43)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께 서울 논현동의 한 성형외과 건물 화장실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투약 현장에서 붙잡혔다.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행인이 약물을 투약한 A씨를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

강남 성형외과 원장, 화장실서 프로포폴 투약하다 체포

A씨는 현재 프로포폴 투약 확인 검사를 한 후 귀가한 상태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상대로 상습 투약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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