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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16회 당항포대첩축제 28~30일 개최

등록 2017.07.19 17:49:10수정 2017.07.19 18: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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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대첩을 기념하는 ‘제16회 당항포대첩 축제’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승전! 그 영원한 노래’를 주제로 한 제16회 당항포대첩축제는 28일 오후 7시 ‘고성공룡 전국가요제’에 박진도, 김주아, 서지오 등 초청가수가 출연해 개막식의 화려한 막을 연다.

 축제기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순신가면 만들기, 거북선그리기, 활쏘기, 투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특설무대에서 코믹마임, 시니구하기대작전, 써커스 등 공연이 진행된다.

 또 엑스포주제관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노량’. ‘명량’ 등의 3D영상이 매 시간마다 상영되며, 당항포 야외풀장은 1시간 연장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정풍대 당항포대첩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대첩 승리의 역사적 의미를 알고 호국정신의 교훈을 얻기를 바란다” 며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된 만큼 관광객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당항포관광지는 1592년과 1594년 두 차례에 걸쳐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거북선을 앞세워 왜선57척을 섬멸시킨 당항포대첩의 승전을 기념해 충무공당항포대첩기념탑, 당항포해전관, 거북선체험관, 충무공 디오라마관 등이 마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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