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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5살과 2살 형제, 엄마 차 5㎞ 몰다 쾅!

등록 2017.07.19 20: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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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하우스(미국)=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5살과 2살된 아이 둘이 엄마 차를 몰래 몰고 3마일(5㎞)을 간 뒤 결국 고랑창에 쳐박았으나 아무데도 다치지 않았다고 경찰이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남자애는 지난 17일 엄마 차를 집에서부터 몰기 시작했는데 한 아이는 핸들을 잡았으며 다른 아이는 악셀과 브레이크 페달을 눌렀다고 한다. 차가 도랑에 박힌 뒤 아이들은 먼저 달려온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이 엄마는 한 시간 뒤에나 나타났는데 아이들이 앞뜰에서 놀고 있는 줄만 알았다고 한다.

아직은 엄마한테 공식적으로 어떤 혐의도 제기되지 않고 있으나 현지 푸트남 카운티의 경찰서장은 검찰 당국 및 아동보호국과 사건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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