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안보실, 21일 정책자문委 첫 회의…자문위원 15명 위촉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임종석(왼쪽)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0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수석 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논의하고 있다. 2017.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청와대는 21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실 정책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는 외교·안보·통일·국방 분야의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보실은 각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5명의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자문위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거나 주요 계기가 발생할 때마다 열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자문위원으로는 김열수 성신여대 국제정치학과 교수,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준형 한동대 국제어문학부 교수(이상 국제안보 분야)와,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김창수 코리아연구원 원장(이상 통일 분야),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이상 북한 분야)가 위촉된다.

또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미국 분야),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황재호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중국 분야),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 조세영 동서대 국제학부 교수(이상 일본 분야),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러시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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