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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물놀이장 동시 개장

등록 2017.07.21 10: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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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물놀이장 동시 개장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자치구들이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즈음해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일간 효창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용산구는 효창공원 광장(매점 앞)에 200㎡ 규모로 어린이풀과 슬라이드풀, 물분수 터널, 유아풀 등을 설치하고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물놀이장은 36개월 이상 13세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미취학 어린이는 필히 보호자가 동행해야 하며 수질관리를 위해 동시 입장객 수는 200명 이내로 제한한다. 애완동물 동반 입장도 불가다.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어린이들과 가족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각심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22일 개장한다.
 
 다음달 20일까지 1개월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주말은 낮 12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다. 물놀이시설은 30분 가동 후 3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가동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물놀이장은 노원구 월계주공2단지아파트(월계동 555)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원면적은 4664㎡다. 물놀이장 깊이는 약 50cm정도로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이 이용하는 데 적당하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여름방학기간에 맞춰 안양천생태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서울 자치구, 물놀이장 동시 개장

신정교~오목교 사이 안양천생태공원에 위치한 안양천 어린이물놀이장은 총면적 3000㎡ 규모로 200~300명 동시수용이 가능하다. 영·유아풀 3동, 어린이풀 2동이 운영된다.

 물높이가 30~70㎝로 다양해 아이들은 연령대에 맞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17일 관악산에 관악산계곡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자연학습장 아래 계곡 약 70m 구간에 물놀이장이 설치됐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운영기간은 다음달 말일까지다.

 관악구는 시원한 물줄기를 즐길 수 있는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도 운영 중이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심 속 야외 물놀이 공간을 운영한다.

 야외수영장은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인근 창동운동장 내 어울림마당에 설치했다.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0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풀, 조립식 수영장과 함께 초등학생 이상 이용 가능한 40m 길이 대형 물썰매 슬라이드가 설치된다. 워터롤러, 미니 기차, 미니 바이킹 등 어린이용 놀이기구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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