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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존스컵]남자 대표팀, 일본에 20점차 대승…5승 2패

등록 2017.07.21 17: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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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제39회 윌리엄 존스컵에서 일본에 대승을 거뒀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2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7차전에서 일본을 101-81로 이겼다.

 전날 캐나다에 26점차(72-98)로 대패했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전날 패배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이번 대회 5승째(2패)다.

 김종규(창원 LG)가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21점을 올렸고, 김선형(서울 SK)이 3점슛 3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하는 등 15점을 터뜨렸다.

 양홍석(중앙대)이 15점을 올리며 힘을 더했다.

 1쿼터에만 13점을 올린 김선형을 앞세워 31-16으로 크게 앞선 한국은 전반을 53-40으로 마무리했다.

 김종규가 3쿼터에만 12점을 올려 78-59로 더욱 점수차를 벌린 한국은 4쿼터에 양홍석의 활약을 앞세워 큰 점수차 승리를 챙겼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만 A·B팀, 캐나다, 리투아니아, 필리핀, 이란, 이라크, 일본, 인도 등 10개국이 참가했으며 풀리그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22일 오후 6시 이라크와 8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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