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리그]수원 조나탄, 22라운드 MVP 선정

등록 2017.07.21 17:5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K리그]수원 조나탄, 22라운드 MVP 선정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조나탄이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1 완승을 이끈 조나탄이 MVP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조나탄은 최근 3경기에서 7골을 집어넣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득점 단독 선두(16골)로 치고 나섰다. 수원은 조나탄의 활약으로 리그 4연승을 거두며 1위 전북(44점)과 2위 울산(41점)을 맹추격하고 있다.

조나탄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에서 득점(3득점), 슈팅(12개), 공격형 패스 성공률(67%)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총점 448점을 기록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조나탄(수원)을 포함해 데얀(서울)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염기훈(수원), 윤빛가람(제주), 이재성(전북), 세징야(대구)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에는 김민우(수원), 리차드(울산), 김진혁, 홍승현(이상 대구)이 뽑혔고 골키퍼 부문은 김용대(울산)이 선정됐다.

한편 연맹은 2017 K리그 클래식, 챌린지의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라운드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은 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경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지며, 선정 결과는 향후 2017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