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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문제 말다툼 하던 누나 흉기 휘두른 40대 검거

등록 2017.07.22 13:30:17수정 2017.07.22 13: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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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친누나와 빚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2일 A(47)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 45분께 부산 해운대구 어머니(72)집에서 누나(52)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누나가 턱과 손가락을, 어머니가 말리는 과정에서 손바닥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울증 증세가 있던 A씨는 누나와 빚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둘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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