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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김인경, 마라톤 클래식 2R 공동 2위 도약

등록 2017.07.22 13: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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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김인경(29·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인경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의 하일랜드 미도우스 골프장(파 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 공동 2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친 김인경은 이날 4타를 더 줄였다. 렉시 톰슨(미국), 페이윤 첸(대만) 등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김인경은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선두 제리나 필러(미국)를 1타 차로 추격하고 있다.

 김인경은 숍 라이트 클래식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던 박성현(24·KEB하나은행)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 공동 7위로 미끄러졌다.

 최운정(27·볼빅)은 이틀 연속 4타를 줄여 박성현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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