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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女배구, 콜롬비아 완파···2그룹 결선행 확정

등록 2017.07.22 15: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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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결선행을 확정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2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주차 2차전 콜롬비와와의 경기에서 3-0(25-23 25-20 25-19)으로 이겼다.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한 한국은 승점 21(7승1패)로 12개팀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2그룹 상위 3개팀과 파이널 개최국 체코가 맞붙는다.

 김연경이 맹활약을 펼쳤다. 득점이 필요한 순간마다 고공폭격을 성공했다.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18점을 기록했다.

 양효진은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13점을 뽑아냈고, 박정아와 김희진은 각각 11점, 9점을 올렸다.

 한국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난적' 폴란드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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