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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몰카 설치 어림없다'···부산경찰 집중 단속

등록 2017.07.22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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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부산전파관리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피서지 몰카 불법설치 단속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해운대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 화장실에서 첨단장비를 이용해 몰카 불법 설치를 점검하는 모습. 2017.07.22. (사진=부산경찰청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부산전파관리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피서지 몰카 불법설치 단속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해운대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 화장실에서 첨단장비를 이용해 몰카 불법 설치를 점검하는 모습. 2017.07.22. (사진=부산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부산전파관리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피서지 몰카 불법설치 단속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전파탐지형과 렌즈탐지형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지역 해수욕장과 몰놀이 시설의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경찰은 해수욕장 내 몰카 등 성범죄 예방과 검거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성범죄전담팀' 76명을 배치하고, 올해 처음으로 불법 초소형 카메라 전문 탐지장비(전파탐지기 1대 ·렌즈 탐지기 8대)를 도입했다.

전파탐지기는 몰카에서 발생하는 전파를 수신해 탐지하는 방식으로, 전원이 켜져 있는 시계·라이터 등 위장형 카메라 탐지할 수 있다. 렌즈 탐지기는 적외선을 쏘아 렌즈에서 반사되는 빛을 탐지하는 방식으로, 전원 꺼진 카메라도 탐지 가능하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부산전파관리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피서지 몰카 불법설치 단속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은 이날 해운대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 화장실과 샤워실에서 첨단장비를 이용해 몰카 불법 설치를 점검하는 모습. 2017.07.22. (사진=부산경찰청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부산전파관리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피서지 몰카 불법설치 단속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은 이날 해운대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 화장실과 샤워실에서 첨단장비를 이용해 몰카 불법 설치를 점검하는 모습. 2017.07.22. (사진=부산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경찰청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몰카 설치 단속을 수시를 실시하는 한편 해변 종사자들에게 몰카 식별요령을 교육하고,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해운대 등 부산지역 주요 피서지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다국적 언어로 된 성범죄 예방 플래카드를 게시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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