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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이정은,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R서 선두 탈환

등록 2017.07.22 19: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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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이정은(21·토니모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7(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정은은 22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골프장(파 72·6566야드)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공동 20위에 그쳤던 이정은은 이날 버디쇼를 펼쳐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4월 롯데렌터가 여자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한 이정은은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은은 "어제부터 샷감이 좋았는데 오늘은 퍼트까지 따라줬다. 시차 때문인지 어제는 몸이 아주 힘들었지만, 오늘은 컨디션도 좋아져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이고, 이번 대회가 끝나면 앞으로 2주 휴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체력이 없어질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소연(25·문영그룹)은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선두에 이어 이틀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배선우(23·삼천리)는 이날 이글을 포함해 3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박민지(19·NH투자증권)와 김지영(21·올포유) 등도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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