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수·국토·고용부 9월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참여 기업 모집

등록 2017.07.23 13:26: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 등과 함께 물류산업 분야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9.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는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부응해 청년을 대상으로 물류 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홍보하고, 물류 분야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물류산업이 청년의 미래를 만듭니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물류기업뿐만 아니라 IT, 유통, 무역 등 물류 유관 기업까지, 물류 대·중소기업은 물론 초기기업(스타트업)까지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약 60여 기업의 참여를 목표로 한다.

해수부, 국토부 산하 물류 유관 공기업과 민간 협회도 후원기관으로 대거 참여해 항만·항공·철도 등 물류산업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와 채용 정보 등을 더욱 풍성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24일부터 8월29일까지 행사 주관기관인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www.withlogis.com)' '한국통합물류협회(www.koila.or.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주최측은 참가기업에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 부스(3m x 3m 규모), 상호 간판, 안내를 위한 책상·상담 테이블·의자 등 부수적인 물품도 함께 제공하는 등 원활하게 채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주최측은 같은 기간 이 박람회 전용 누리집(www.logisticsjob.kr)에서는 사전면접 신청자 접수를 함께 진행한다. 사전 면접신청을 위해 구직자는 온라인을 통해 이력서 등을 등록해야 한다. 채용 면접은 1인당 최대 15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간대별 신청 인원을 사전에 파악해 행사 당일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외에 직접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하지는 않으나 채용 계획 등 정보 제공과 상담을 위주로 진행하는 '채용정보관'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들은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고, 물류분야에 취업하기 원하는 청년들은 관심 기업에 대한 정보와  취업 기회를 한 자리에서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기업과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