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행정가 첫발···한국인 최초 IFAB 자문위원 위촉
【서울=뉴시스】마이클 캐릭 자선경기에 출전한 박지성.(사진=맨유 홈페이지)
24일(한국시간) IFAB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지성은 IFAB의 신임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IFAB 자문위원에 한국인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FAB 자문위원은 은퇴 축구 선수, 전현직 감독, FIFA 관계자 등 최대 20명으로 꾸려진다. 이들은 축구 규칙 변경 등 IFAB 현안이 있을 때 조언자 역할을 한다.
박지성과 함께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인 마르코 반 바스텐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분과위원장 등이 18명의 신임 자문위원으로 뽑혔다.
2014년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은 지도자를 선택하는 대신 대신 스포츠 경영, 법률 등을 익히고 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