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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행정가 첫발···한국인 최초 IFAB 자문위원 위촉

등록 2017.07.24 17:43:12수정 2017.07.24 18: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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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마이클 캐릭 자선경기에 출전한 박지성.(사진=맨유 홈페이지)

【서울=뉴시스】마이클 캐릭 자선경기에 출전한 박지성.(사진=맨유 홈페이지)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축구 행정가의 길을 걷고 있는 박지성(36)이 국제축구평의회(IFAB)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24일(한국시간) IFAB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지성은 IFAB의 신임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IFAB 자문위원에 한국인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FAB 자문위원은 은퇴 축구 선수, 전현직 감독, FIFA 관계자 등 최대 20명으로 꾸려진다. 이들은 축구 규칙 변경 등 IFAB 현안이 있을 때 조언자 역할을 한다.

 박지성과 함께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인 마르코 반 바스텐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분과위원장 등이 18명의 신임 자문위원으로 뽑혔다.

 2014년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은 지도자를 선택하는 대신 대신 스포츠 경영, 법률 등을 익히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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