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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28일 '혁신 선언문' 발표한다

등록 2017.07.24 17:16:07수정 2017.07.24 18: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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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홍준표(왼쪽 세번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여명, 박성희 혁신위원, 홍 대표, 류석춘 혁신위원장, 김광래 혁신위원. 2017.07.2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홍준표(왼쪽 세번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여명, 박성희 혁신위원, 홍 대표, 류석춘 혁신위원장, 김광래 혁신위원. 2017.07.24. [email protected]

혁신위, 장제원·김현아 징계 논의 안해
 내년 지방선거 인재 영입도 다룰 수 있어

【서울=뉴시스】이현주 이근홍 기자 =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오는 28일 당 혁신의 당위성·목표·철학 등을 담은 '혁신 선언문'을 발표한다.

  이옥남 혁신위 대변인은 2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혁신위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혁신위는 활동 목표, 추진 원칙 및 전략 수립을 골자로 한 로드맵을 논의했다"며 "이념·조직·인적 혁신 3개 분과위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혁신위는 당 정치학교 설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앞으로 기존 당원은 물론 정치 신인들도 당에서 개설한 정치학교 과정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아울러 당 홈페이지에 당 혁신에 관한 의견 접수 이메일 창구를 개설해 다양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워크숍을 통해 혁신위 방향 및 추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우택 원내대표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시사한 김현아·장제원 의원 징계 여부에 대해 이 대변인은 "아직까지 혁신위 차원에서는 그런 내용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표가 이날 혁신위 임명식에서 언급한 '극우 논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미친 영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내년 지방선거 대비 인재 영입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논의한 바 없지만 앞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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