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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박태환, 14위로 자유형 200m 예선 통과

등록 2017.07.24 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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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헝가리)=AP/뉴시스】세계선수권에 나선 박태환.

【부다페스트(헝가리)=AP/뉴시스】세계선수권에 나선 박태환.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박태환(28·인천시청)이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행에 성공했다.

 박태환은 2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6조에서 1분47초11로 5위를 기록했다.

 박태환은 레이스를 소화한 73명의 선수 중 14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상위 16명이 나서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날 자유형 400m 결승에서 아쉽게 4위에 그친 박태환은 25일 새벽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다시 한 번 결승 진출을 노린다.

 4번 레인에서 역영을 펼친 박태환은 준결승을 의식한 듯 무리하게 속도를 내지 않고 페이스를 조절했다. 박태환은 초반부터 선두권에서 밀렸고, 5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마지막 8조 선수들의 레이스를 앞두고 10위를 유지하던 박태환은 최종 결과 14위로 밀려났다.

 자유형 400m 우승자이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쑨양(중국)은 1분45초78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제임스 가이(영국)는 1분46초22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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